버터 장조림볶음밥: 간단하고 맛있는 땡초장조림캔 요리

 

다이소에 갔다가 2,000원짜리 땡초장조림캔을 발견했어요.
요즘 장조림캔으로 버터 장조림볶음밥을 만들더라고요.
장조림은 밥 반찬으로만 생각했는데 메인 요리가 될 수 있다니..
신기해서 저도 만들어보려고 구입해 왔습니다.
 
땡고추장조림캔을 열어보니 메추리알 2개와 장조림, 그리고 국물이 들어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장조림이 너무 적어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국물이 충분해서 밥 2 공기에는 양념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땡고추'라고 쓰여있더니 은근히 매콤하더라고요. 아이들 밥을 하실 거면 조금 매울 수도 있어요.
이게 그냥 매운맛이 아니라 땡고추 특유의 매운맛이라서
매운 거 잘 못 먹는 저 같은 경우는 속이 아주 살짝, 잠깐 쓰린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먹을 때는 오히려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럼 버터장조림볶음밥 재료와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버터 장조림볶음밥 재료

 
땡고추장조림캔 1개, 진간장 1큰술, 밥 2 공기, 부추, 버터, 오이
 

 

페이장 브레통 가염버터 장점

- 프랑스 청정 자연에서 유제품을 엄격하게 생산하는 걸로 유명해요.
- 신선한 크림으로 만들어지고, 인공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요.
- 가염은 천연 원료에 소금만 약간 가미한거예요. 혹시 싫으시면 무염도 있습니다.

전,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10g 소포장으로 구입했어요. 소분할 필요없고 필요한 양 계량이 쉽습니다. 

 

 

버터 장조림볶음밥 만드는 방법 보기

 

• 계란을 스크램블 해서 그릇에 덜어놓습니다. 가염 버터라 따로 간하지 않았습니다. 

• 땡고추장조림캔을 열어서 국물까지 모두 넣고, 진간장 1큰술과 밥 2공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 부추와 버터를 넣고 살짝 볶으면 완성입니다. 버터는 그냥 밥에 녹여서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 그릇에 볶음밥을 담고 오이와 함께 곁들여줍니다.
• 부추와 오이는 선택 사항이지만, 추가하면 더 상큼하고 맛있습니다.

 

버터 장조림볶음밥 맛

 
이렇게 완성된 땡초 장조림 버터 볶음밥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저는 마무리로 참기름의 고소함도 좋아해서 참기름 조금 추가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에요. 
 

 
짭조름한 장조림과 고소한 버터향의 조합이 어우러져 이게 통조림 요리가 맞나 싶었어요.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땡고추의 매콤함, 오이의 아삭함!
오이 추가는 추천입니다. 시원한 오이덕에 아삭하고 상큼하게 더 맛있습니다.
 

 
처음 땡고추장조림캔을 발견했을 때는 그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볶음밥으로 활용하니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더라고요.
장조림 양은 아쉬웠지만 먹을 땐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국물이 충분해서 양념하기에 좋았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땡고추장조림캔 하나로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간편해서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아요.
집에 있는 다른 재료들도 추가해서 편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마트에서 장조림 팩이나 장조림 캔이 보이신다면 하나 구입해 보세요. 
간단하게 맛있으면서 특별해지는 음식, 버터 장조림볶음밥!
입 맛없을 때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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