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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족구 증상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

마음조각 2024. 4. 26.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 따라 우리 아이들도 밝고 즐겁게만 자랐으면 좋겠는데 이쯤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어요.

바로 수족구병입니다.

오늘은 이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방법,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아프지 않고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수족구병은 무엇일까?

수족구병은 사키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생기 질환입니다.

유아 및 아동(주로 5세 이하)에서 많이 보이는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데 증상은 경미합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우리 아이 수족구 증상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

 

우리 아이 수족구병을 알아볼 수 있는 증상

아이가 열이 나고 식욕도 줄어들었는데 기침, 콧물이 없으면 입 안이나 손, 발을 관찰해보세요.

수족구는 처음에는 갑자기 열이 나면서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식욕도 줄어들어요.

감기처럼 느껴지고 인후통이 있을 수 있지만 호흡기 증상은 없습니다.

그렇게 열이 나고 1~2일 후에 입 안의 볼, 잇몸, 혀에 작은 궤양이나 물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 그리고 엉덩이에도 발진이 생길 수 있어요.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7~10일 내로 저절로 없어지긴 하지만 이 물집들은 꽤 아플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드물게, 특히 면역력이 덜 발달된 영아의 경우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잠복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기간은 대체로 3~6일입니다.

이 시기엔 증상이 전혀 없을 수 있으나, 잠복기에도 전염 가능성은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전파될까?

여러 방법으로 전파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사람간 접촉이 일반적이다 보니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예: 타액, 가래, 물집액)에 의한 직접 접촉,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분변, 음식,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손을 입이나 코, 눈에 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족구가 의심된다면 바로 진료 받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 주세요.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발열, 통증이 있다면 적정량의 해열진통제(아스피린 사용 금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입 안에 궤양으로 삼키는 것을 불편해 한다면 부드러운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로 탈수를 예방해주세요.

 

 

이럴 땐 의사의 진찰을 고려해 보세요.

- 아이가 물 마시기를 계속 거부하여 탈수증상이 걱정될 때

- 아이의 열이 3일 이상 계속될 때

- 10일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때

- 면역체계가 약해졌을 때

- 아이가 매우 어리고, 특히 6개월 미만일 때

 

예방과 위생 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고 전염성이 강해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픈 아이가 사용하는 수건이나 식기 등은 따로 분리해서 사용해 주세요.

만약 감염된 것을 만졌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집안 곳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하여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는 곳을 청결히 해주세요.

 

교육기관엔 언제 갈 수 있을까?

수족구병 완치 확인을 위한 의사소견서나 진료확인서를 제출하셔야 등원이 가능해요.

이 서류 제출로 출석은 인정이 되니 교육기관에 확인하시고 필요 서류를 잊지 말고 받아두셨다가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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